[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클래식 피지크 그랑프리전에서 이규진이 이태양, 윤영길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지난 15일(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1 WNGP 서울’ 대회가 개최됐다.

클래식 피지크 그랑프리 이규진이 시상자로 나온 무사걸 임예슬, WNGP 서울 신영무 대회장과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WNGP 서울 신영무 대회장은 “코로나19 악재로 힘들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4단계 격상까지 되어 참가선수들의 대회준비가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 상황 속에서도 많이 출전해 주시고 저희 2021 WNGP 서울 무대를 빛나게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마다 선수님들에게 추억이 되고 즐길 수 있는 경연과 축제가 공존하는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에 시작된 ‘INFC’ 브랜드를 이어받은 ‘WNGP(WORLD NATURAL GRAND PRIX)’는 약물 없는 건강한 대회를 지향하는 반도핑 단체로 ’혈액검사‘를 통해 도핑를 실시하는 내츄럴 피트니스 대회이다.

WNGP 내츄럴 대회는 각 종목 1위 선수들에게 ’혈액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각 종목 5위안에 입상한 선수들은 ‘WNGP 파이널’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클래식 ▲머슬 ▲바디빌딩 ▲스포츠웨어모델 ▲피지크 ▲모던키니 ▲스포츠모델 ▲비키니 부문으로 나눠져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