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룡1통 교차로와 어룡2통 교차로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사이에 지어진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어룡1통 교차로와 어룡2통 교차로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사이에 지어진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경기도 포천에서 분양 중인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의 전용 84㎡형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지역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되나 전용 61㎡형은 2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사태를 빚을 전망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경기도 포천 어룡동 포천2 도시개발지구 B3블록에 이 단지의 217가구 특별공급 모집 결과 54명이 신청, 소진율이 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용 84㎡형이 81%의 소진율로 선전했으나 전용 76㎡형은 24%로 저조한 데 이어 주력형인 전용 61㎡형은 7%로 매우 부진했다.

이 단지 특별공급의 성적은 수도권 다른 아파트단지에 비해 저조한 편이나 분양단지마다 미달사태를 빚은 바 있는 포천시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형의 순위 내 마감이 무난한 데 이어 전용 76㎡형도 지역 외 1순위 청약에서 마감이 유력시 된다.

전용 61㎡형은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454가구)의 3.3㎡당 분양가는 965만원으로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3억4,000만원 내외다. 지난해 6월 인접 2블록의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의 같은 형보다 5,000만원 올랐다.

한편 포천지역은 지난 2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579가구)을 비롯해 △'리버포레 세영리첼'(454가구) △용정 대광로제비앙(437가구) △송우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623가구) 등 4곳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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