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오늘(2일)부터 청약홈 공인인증서에 금융인증서를 추가, 청약 등 제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본인 인증서는 공동 인증서(기존 공인 인증서)와 네이버 인증서 등 2개에서 3개로 확대된다. @스트레이트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2일)부터 청약홈 공인인증서에 금융인증서를 추가, 청약 등 제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본인 인증서는 공동 인증서(기존 공인 인증서)와 네이버 인증서 등 2개에서 3개로 확대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오늘(2일)부터 청약홈 공인인증서에 금융인증서를 추가, 청약 등 제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본인 인증서는 공동 인증서(기존 공인 인증서)와 네이버 인증서 등 2개에서 3개로 확대된다. 

금융 인증서는 청약자가 거래 은행에서 사용 중인 인증서의 하나로서 금융결제원이 개발한 금융인증방식(인증 종합플랫폼 YESKEY)이다. 

금융인증서를 이용하면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인증서를 이동·복사하는 절차가 필요없다. 금융인증서는 PC, 스마트폰 등 어느 이용매체에서도 6자리 핀(PIN)번호 입력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인증서 유효기간은 3년으로 늘어났고, 만료일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갱신돼 한 번의 발급으로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청약자가 금융인증서로 청약홈 서비스를 이용 시에는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실명확인이 가능, 기존 공동 인증서 로그인 방식으로만 가능했던 주택 청약신청과 아파트 무순위 청약, 계약취소 등이 가능하다.

청약홈의 금융인증서는 이날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와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등의 특별공급을 비롯한 8건의 청약과 함께 구미송정 범양레우스 등 당첨자 확인부터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원은 청약홈의 인증서로 증권용 공인인증서는 허용치 않는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모바일 청약 시에 '청약홈 앱'에서만 청약을 받는다.

올해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되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투시도.
올해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되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투시도.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