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모아종합건설의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가 일반공급에서 일부 미달사태를 빚는 등 모든 주택형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RH5-2블럭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839가구 모집에 877명이 신청, 평균 1.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84㎡ A·B 등 2개 평면의 이 단지는 지역 청약에서 2개 평면이 모두 미달사태를 빚었다. 지역 외 청약에서도 B형의 공급가구수를 청약자가 채우지 못하는 등 예비 입주자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2개 평면이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서 소진율이 6%에 머물면서, 일반공급 청약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형에 모두 870가구로 84㎡형의 분양가는 3억1,000만원 내외다. 입지가 신도시 외곽이나 책정 분양가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게 지역 중개업계의 귀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