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문화재단, 고교과정 첫 신입생에게 1년 학비 전액 10명 지원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이 세계적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과 손을 잡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거점형 온라인 혁신 고교 과정을 9월 개교하는 데 앞서 1년 전액 장학생을 선발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이 세계적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과 손을 잡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거점형 온라인 혁신 고교 과정을 9월 개교하는 데 앞서 1년 전액 장학생을 선발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김태현 기자] 국제 대안학교인 꿈너머꿈(BDS) 미네르바스쿨이 개교를 앞두고 장학생을 선발, 1년 학비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22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BDS 미네르바스쿨이 9월 고교과정 개교를 앞두고 첫 입학생에게 이 같은 장학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영어 등 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입학생 10명에게 수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BDS의 장학제도는 한 독지가가 미네르바 고교 커리큘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원, 시행할 수 있었다"면서 "장학금은 훌륭한 미래 인재의 발굴과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BDS(꿈너머꿈 국제학교: Beyond Dream Global Leader Scholars) 미네르바스쿨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세계적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과 함께 설립한 국제 대안학교다.

이 학교는 미국식 9~12학년의 4년제 고교과정(한국 학제로 중3~고3)을 국내에 도입, 9월 첫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은 꿈너머꿈(BDS)의 교육에 미네르바스쿨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접목, 진행한다.

BDS 미네르바 장학생은 7월 30일까지 서류를 접수, 면접을 거쳐 8월 20일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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