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직주근접의 중심 입지에 2~3인 가구 주거용의 희소성이 돋보인다"(영천동 D부동산중개사)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98-3 지원시설용지 39-1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레이어' 오피스텔의 분양성에 대한 현지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이 단지는 지상 26층 2개 동에 전용 64~84㎡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각 47실, 119실에 모두 166실 규모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3,020만원에 주력형인 전용 84㎡형이 8억원 내외다.

"동탄 테크노밸리 동부권 중심축에 자리, 직주근접형 중소형 주거단지로 대기 수요자가 적잖다"는 D부동산중개사는 "인근에 3~4인 가구를 위한 전용 84㎡형의 주거용 오피스텔의 분양이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분양가에 대한 저항감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중소형 아파값이 상승세인 데다 오피스텔과 함께 분양하는 오피스와 업무시설 등을 합칠 때에는 대단지 급이어서 스테디 셀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근 '동탄역 동원로얄듀크 1차' 전용 59㎡형의 실거래가가 최근 8억원에 육박했다. 연초 6억5,000만원 내외에서 1억원 이상 급등한 셈이다.

"동탄 테크노밸리의 입주 기업이 늘어, 직주근접의 중소형 주거에 대한 수요층도 두터워지고 있다"(H 공인중개사)

그는 "대기 수요층이 있다고 하더라도 동탄의 부동산시장이 과열된 점을 감안,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면서 "일자리가 집값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미래가치가 있는 동탄테크노벨리의 집값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레이어' 오피스텔은 동탄2 역대 최고가 오피스텔인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와 동시성 청약이다. 신청일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으로 같으나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9일과 21~22일 등으로 '대방 엘리움'보다는 하루 빠르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도 당첨될 수 있으나, 주거용일 때에는 추후 청약통장 사용에 제한이 있다. 중도금 무이자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이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