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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말말말] 김어준 "윤석열, 입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말 모르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이트 말말말] 김어준 "윤석열, 입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말 모르는 것도 아니고...."
  • 고우현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21.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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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윤석열, 입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말 모르는 것도 아니고...."

김어준씨가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시시하다"고 비판하면서 동시에 "윤석열표 검찰개혁, 이런 것으로 포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김씨는 "지금까지 지인, 측근, 최측근, 전언을 기자들이 받아쓰고 그걸로 지지율을 유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라며 "본인이 대통령 한다는 거 아닌가. 입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말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국가경영을 하겠다 했으면 본인 육성으로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석 달이 지났는데, 단 한 번도 본인이 육성으로 메시지를 안 낸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윤 전 총장이 최근 스타트업, 반도체 공장, 강원도 식당을 방문한 사진이 공개된 점을 거론하며 "거기 국가경영의 담론이 뭐가 있나. 동네 한 바퀴, 셀카정치 아니냐. 내용도 스몰토크다.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시시하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희 “민주당의 탈당권유 및 출당 조치, 깜짝 놀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12명 의원들에 대해 탈당권유 및 출당 조치를 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깜짝 놀랐다”며 “민주당이 뭔가 많이 바꾸려고 하는구나, 달라지려고 무지 노력하는구나”라고 평가했다.

이 수석은 “그동안 내로남불과 위선에 대해 많이 비판받았지않냐”며 “제 짧은 정치경험이나 또는 정치평론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12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 저렇게 과감한 조치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라고 평했다.

이 수석은 송 대표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사과를 한 것에는 사견을 전제로 “결과적으로 잘 하셨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평소 소신이 어느 정당이든지 선거에서 지고 나면 민심에 부응하는, 반응하는 조치를 해야 된다. 그 일환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하태경 "나경원, 낙선해도 실망하지 않았으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번 당대표 선출에서 나경원 후보가 낙선한다면 "심리적 타격이 대단할 것"이라면서도 "과거 정계 은퇴하고 대통령 되신 분도 있기 때문에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미리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하 의원은 "지금 여론조사 추세를 볼 때 (이준석 후보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정계 은퇴' 뉘앙스를 풍긴 나 후보가 "타격이 있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하 의원은 "'선거에 지더라도 정치에서는 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다"며 "나 후보, 주호영 후보는 정치에서 좀 많이 실점했다. 회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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