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수 전문가와 소비자 매칭서비스가 가능한 앱
향후 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앱 확대 예정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집이 낡아 개보수가 절실한 수요자를 위해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 수리를 자문하고 시행하는 O2O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JN(대표 권성원)가 주택 하자 보수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쉽게 전문가를 매칭시켜주는 '하자노' 플랫폼을 개설,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앱은 소비자 불만의 하자 사항에 대해 원하는 금액과 시간에 쉽게 필요한 전문가를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지역에서 전문가는 점포 안내 및 영업장이 없어도 하자노 앱을 통해서 영업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O2O 플랫폼 '하자노' 앱 (사진 : HJN 제공)
O2O 플랫폼 '하자노' 앱 (사진 : HJN 제공)

건축관련 하자보수부터 가전 제품 및 레저 제품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활형 콘텐츠를 갖춰 소비자가 생활에 필요한 하자보수 서비스를 ‘하자노’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리와 보수를 할 경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하자보수 관련 제품 및 공구를 하자노 쇼핑을 통해 미리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가 제시한 제품의 가격 및 종류에 대한 불만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

이 앱은 하자보수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든 전문가에 대한 사전 검증으로 신뢰감도 높였다.  

하자노의 가장 큰 장점은 건축에서 일반제품까지 생활에 일어나는 보수와 수리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HJN은 현재 대한노인회의 서울 지역 17곳의 노인 취업센터와 경기 성남, 용인, 수원 등 9개 지역을 통해 각 분야별 경력 전문가 모집 중이다. 경력 단절 실버 인력의 일자리 재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또 한국 건설 기능인 협회와 MOU를 통해 기능인 실명제 플랫폼 사업에 참여 중이며 각 분야별 전문 기능인들도 모집 중이다.

'하자노'를 이용하면 하자 전문가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소비자는 질 좋은 하자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비자와 기업을 신속하게 매칭시켜 주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다. 

(주)HJN 권성원 마케팅 콘텐츠 대표는” 하자노는 일반인도 취미이자 특기인 재능을 기부하여 하자·수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도와주고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경력이 단절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실버전문가 등 유휴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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