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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말말말] 김여정 "대북 전단, 이대로 두고 볼 수만 없다"
[스트레이트 말말말] 김여정 "대북 전단, 이대로 두고 볼 수만 없다"
  • 고우현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21.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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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대북 전단, 이대로 두고 볼 수만 없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 정부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부부장은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도 이제는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면서 "남쪽에서 벌어지는 쓰레기들의 준동을 우리 국가에 대한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면서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창룡 경찰청장은 2일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이 지난달 진행했다고 발표한 대북 전단 살포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에 이같이 주문했다고 경찰청이 전했다.

■김어준 “추접스럽게 출연료를 갖고 물고 늘어져”

방송인 김어준씨의 출연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김어준 쫓아내기 방법을 가르쳐주마!'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씨에 대한 공격이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니까 추접스럽게 출연료를 갖고 물고 늘어진다"며 "유재석·손흥민 연봉을 문제 삼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손흥민 연봉이 왜 감독보다 높냐' '재벌총수 수입이 왜 대통령보다 높냐'고 엉뚱하게 잠꼬대하는 것과 같다. 또 다른 방송 진행자보다 10배가 높다는 공격은 '똑같은 진행자인데 왜 유재석은 누구의 10배를 받고 있냐'고 묻는 것과 같다. 수요와 공급의 자본주의 시장원리를 부정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김어준이 진행하는 TBS '뉴스공장'은 라디오 청취율 부동의 압도적 1위고 당연히 이로 인해 광고 수입의 톡톡한 효자가 됐다. 야구로 치면 김어준은 라디오 업계의 국내 MVP 투수"라며 "김어준의 출연료가 안 높으면 그것이 이상한 거다"고 했다.

■진중권 "이준석, 수렁서 헤어나기 힘들 듯..."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페이스북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반페미니즘 행보를 두고 "우리 준석씨는 포매팅이 안 돼 있다. 그래서 공부 좀 하라고 했거늘"이라며 "이젠 의식이 아니라 존재의 문제가 되어버려 그 수렁에서 헤어나오기 힘들 듯"이라며 "그냥 그렇게들 살아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남초 사이트에서 떠드는 (반페미니즘)얘기들은 거의 전부 사실에 부합하지 않거나(대응설) 논리적 정합성이 결여되어 있거나(정합설) 그 좁은 우물 밖에서는 사회적 동의를 얻기 어려운 것들(합의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마디로 공론장에 입장할 자격이 안 되는 것들. 논리학 오류론의 총 집합"이라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조목조목 반박해 주었겠지만 요즘은 다 귀찮아. 그냥 그렇게들 살아라"며 "어차피 논리학이 아니라 정신분석학으로 풀어야 할 문제. 아무리 논박을 해도 계속 같은 주장을 반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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