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하루 확진자 수가 700명 전후일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는 아직도 거세나, 다수 시민들의 일생생활 모습은 평소처럼 유지돼야 한다. 많은 사람의 동일 실내 밀집은 위험할 수 있다고 평가가 되나, 평일 전날인 일요일에 대형마트에 사람들이 몰리는 주된 이유다.

만약 일요일이나 휴일에 대형마트 지점에 방문하려고 하면, 해당 지점 휴무일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 제1장 제12조의2)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로 대형마트는 웬만해서는 한달에 두번 휴점하기 때문이다.

이런 대형마트 휴점일은 개별 지자체 별로 다르며, 코스트코 또한 적용된다. 코스트코의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도 국내법 적용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점별 휴무일을 살피기 위해서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검색한다.

이들 다수 누리꾼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16개 지점 모두는 4월18일 휴점을 하지 않고 평소처럼 정상 영업한다"이다. 코스트코 지점 소재 지자체들 중에는 셋째 일요일을 점포 의무휴업일로 정한 지자체는 없고, 코스트코 자체적으로 휴점하는 지점도 없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 코스트코 지점 중 2곳(일산점, 울산점)을 뺀 14개 지점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일요일' 휴점한다. 서울(상봉점, 양재점, 양평점), 인천(송도점), 대구(대구점, 대구혁신도시점), 경기 광명(광명점), 경기 용인(공세점), 경기 의정부(의정부점), 경기 하남(하남점), 충남 천안(천안점), 대전(대전점), 세종(세종점), 부산(부산점) 소재 점포가 이에 해당된다.

상기 14개 지점이 아닌 다른 지점들 중에 일산점(경기 고양시)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이, 울산점(울산 북구)은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4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4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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